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출연진과 자선 앨범을 발매한다.
29일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수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세계 고아들을 돕는 루모스 재단의 자선 앨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루모스 재단은 비인간적인 환경에 노출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 사전' 조앤 K. 롤링이 설립한 아동 자선단체.
수현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내기니 역으로 출연해 조앤 K. 롤링과 인연을 맺었다. 수현은 루모스 재단과 미팅을 갖는 등 각별한 관심을 이어온 끝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호흡을 맞춘 에즈라 밀러와 자선 앨범 'A Magical Time of Year'에 참여하게 됐다.
수현은 캐롤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의 녹음을 마쳤고 발매 전 티저로 그녀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수현의 목소리가 담긴 자선 앨범 'A Magical Time of Year'은 29일 공식 발매돼 미국,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앨범 수익은 루모스 재단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한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수현은 최근 '해를 품은 달' 김도훈PD가 연출하는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수현은 극 중 어린 시절 미국에 입양된 FBI 출신의 프로파일러 유진 역으로 출연한다. 또 '신비한 동물사전3'에 에즈라 밀러, 주드 로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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