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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 최민식X한석규, 오늘(27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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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배우 최민식(왼쪽), 한석규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배우 최민식(왼쪽), 한석규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7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가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 FM4U(서울·경기 91.MHz)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최민식과 한석규의 라디오 동반 출연은 처음으로 성사됐다. 30년을 이어온 이들의 각별한 우정과 20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조우하며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대한 특별한 애정 덕분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영화 속 흥미로운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 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허진호 감독과 천문학자들의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점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는 한국천문연구원 최고은 박사, 경희대학교 응용과학대학우주과학과 박수종 교수, 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바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 속 과학 이야기를, 허진호 감독은 연출 계기 등을 전한다.


한편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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