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앰버 허드가 전 남편인 조니 뎁을 조롱하는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앰버 허드의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앰버 허드가 자신은 가정 폭력의 희생자라며 조니 뎁을 조롱했다. 앰버 허드는 "너는 나보다 더 크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반면 나는 115파운드(52kg)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사와 배심원들은 나와 당신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에 이들은 내 편을 들어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니 뎁의 바하마 제도 별장 부동산 관리인인 타라 로버츠는 2015년 12월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을 공격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에 따르면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네 커리어는 끝났어. 아무도 널 고용하지 않을거야. 넌 한물 지나간 뚱뚱한 남자야. 넌 외로운 남자로 죽어갈꺼야"라고 했다.
○...해리슨 포드가 영화 '인디아나 존스 5'로 돌아온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는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프로듀서 캐슬린 케네디에게 '인디아나 존스 5'에 해리슨 포드가 출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캐슬린 케네디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 5'에서 존스 역을 맡는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1981년 '레이더스'를 통해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았다. 이후 '인디아나 존스',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에 출연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2008년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었다.
○...밀라 요보비치가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시안 라크 엘리엇 요보비치 앤더슨이 태어났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셋째 딸 아이를 출산한 소식을 전했다. 그의 딸 에버 앤더스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동생의 탄생 소식을 알렸다. 밀라 요보비치는 "너무 아름답다. 아이의 머리카락은 다른 두 딸보다 밝고, 아이는 매우 튼튼하다"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벌써 고개를 든다"고 전했다.
○...커크 더글라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3세.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인 마이클 더글라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커크 더글라스가 103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발표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전설이었고, 정의에 대한 헌신과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기준을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커크 더글라스는 191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46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어 '챔피언'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배드 앤 더 뷰티풀', '스파르타쿠스'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