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 김상호가 호흡을 맞춘 '용길이네 곱창집'이 3월 12일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 됐다.
12일 개봉하는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은 1969년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용길이네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용길이네 곱창집' 공식 보도스틸은 이정은, 김상호, 마키 요코를 비롯 한국과 일본 연기파 배우들의 특급 케미를 눈여겨 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용길이네 식구들의 왁자지껄함이 느껴지는 이번 스틸은 인물들 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다. 여기에1960년대 일본에서 살아가던 재일 교포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공개된 스틸 속 손님에게 환한 미소로 주전자를 건네는 용길이네 첫째 딸 마키 요코와 막내아들을 수레에 태우고 신나게 달리고 있는 김상호의 모습은 영화가 가진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흥미를 높인다. 억척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엄마 영순으로 완벽히 변신한 배우 이정은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이정은은 마키 요코와 애틋한 모녀 케미를, 배우 김상호와는 투닥거리는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오이즈미 요, 이노우에 마오, 오타니 료헤이 등 익숙한 일본 배우들이 합세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왁자지껄한 용길이네 가족을 완성시켰다. 이들이 들려줄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용길이네 곱창집'은 3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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