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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톰 행크스 누구? '기생충' 열렬한 지지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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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 사진=AFPBBNews뉴스1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4)와 아내 리타 윌슨(64)이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물던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됐다. 미국 국민배우인 톰 행크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톰 행크스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은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서 머물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톰 행크스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를 촬영하던 중 몸이 좋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온 것. 두 사람은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톰 행크스는 1978년 배우로 데뷔, '빅', '캐스트 어웨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아폴로13', '라이언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포레스트 검프' 등 수 많은 영화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사랑 받았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우디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톰 행크스는 1993년 '필라델피아'로 1994년 '포레스트 검프'로 오스카 남우주연상 2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배우로 항상 거론되는 톰 행크스는 '미국의 국민배우'로 불린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 '기생충'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보내 주목 받았다.


톰 행크스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영화 촬영장도 비상이다. 워너 브라더스 측은 "현재 호주에서 영화 촬영 중 코로나19에 노출됐다는 것을 알게 됐고 검사를 진행했다. 호주 당국, 보건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은 항상 우리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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