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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김무열, 변수와 변수가 만난 사랑꾼 부부에 쏟아지는 응원 [★NEWSing]

발행:
강민경 기자
윤승아, 김무열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윤승아, 김무열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는 김무열이 '아는 형님'에서 결혼 전 공개 열애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기 때문.


김무열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열은 윤승아와 결혼 전 공개 열애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김무열은 2011년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승아, 김무열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김무열은 "그땐 트위터를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나는 분명히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보내고 나서 확인까지 했는데, 공개 메시지였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지웠다. '어떡하지' 했는데 조용했다. 그래서 '아무도 못 봤구나' 했는데, 웹상에 올라가면 기록이 남아서 다른 사람 피드에 뜬다. 다른 사람들꺼에 떠 있었다. 그러고 나서 캡처가 터트려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당시 김무열이 직접 쓴 트윗을 낭독했다. 당시 김무열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며 윤승아에게 트윗을 보냈다.


윤승아, 김무열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의도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김무열은 "진짜 없었다"고 답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의 반응은 격했고, 김무열은 민망해했다.


해당 트위터를 작성할 때 김무열은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 촬영 중이었다고. 그는 "저때 역할이 소설가였다. 시를 쓰고 싶어 하는 소설가였고, 저때 한창 시집을 끼고 감정에 취해 있을 때다. 기사가 났을 때 와이프는 촬영 중이라 6~7시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정말 초조했다. 헤어지자고 하면 내 잘못이니까. 그렇게까지 마음을 먹었는데 연락이 닿은 (윤승아가) '괜찮아. 이렇게 된 거 공개 연애하지 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승아, 김무열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무열과 윤승아의 이름이 등장했다. 특히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무열에게 화답했다. 윤승아는 "나도 moo라는 변수를 만나 오늘도 육성으로 웃습니다. #화이트데이선물_아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김무열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윤승아는 평소 자신의 SNS에 김무열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잉꼬 부부의 모습을 여과없이 자랑하기도 했다. 윤승아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이라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납니다. #악인전 너무 축하합니다"라며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받은 김무열이 출연한 '악인전'에 대해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악인전' 개봉을 앞두고서 김무열은 "SNS에 올렸던 것처럼 딱 그정도의 반응이었다. 시사회를 통해 '악인전'을 재밌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승아, 김무열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또 김무열은 "별 다른 말은 없었지만 분위기로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와이프가 '이 영화 잘 될 것 같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또 제 친구들이나 가족이 영화를 보고 '마음껏 홍보해도 되겠다'라고 말을 하지 않는데, '악인전'은 열심히 추천할 수 있겠다고 하더라. 이런 반응을 처음 받아 봤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김무열은 지난달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개봉을 앞두고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와 관련해 언급했다. 김무열은 과거 취중진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울 수 없는 어떤 일인 것 같다. 결과적으로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아는 형님' 방송 이후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애정전선은 얼마나 알콩달콩하고 달콤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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