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부부, 코로나19 확진 5일만 퇴원..자가 격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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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AFPBBNews=뉴스1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5일 만에 퇴원했다.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가 5일 만에 퇴원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현재 호주 퀸즈랜드에 있는 숙식 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이들은 퇴원했지만, 병원으로부터 모니터링을 받는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엘비스 프레슬리 신작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물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이 외에의 영화 제작진이나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한편 리타 윌슨과 인터뷰를 진행한 호주 연예 전문 매체 '채널 9'의 기자 리처드 윌킨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리차드 윌킨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내준 메시지들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대해 사실 100% 기괴한 감정을 느낀다. 그렇지만 불길한 징후는 없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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