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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떨어졌었는데"..이영애의 환한 미소 [별★한컷]

발행:
김미화 기자
이영애 / 사진=춘사영화제
이영애 / 사진=춘사영화제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영애가 환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그녀는, 수상의 기쁨 속 숨겨 뒀던 속내를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 19일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나를 찾아줘'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영애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너무 너무 기쁩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요. 지금까지 받았던 그 어떤 상보다 지금이 가장 뜻깊고 떨립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영애는 "쟁쟁한 여배우들 사이에서 저를 뽑아준 심사위원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했기 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 이렇게 뽑아주셔서, 저도 다시 영화를 해도 되겠구나 생각이 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40대를 아내와 엄마로서 역할에 집중했던 이영애는 14년 만에 컴백한 작품에서 호평 받았으며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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