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펜 "32살 연하 여친과 코로나 웨딩"..결혼반지 자랑 [월드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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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숀펜, 레일라 조지 / 사진=AFPBBNews뉴스1
숀펜, 레일라 조지 / 사진=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숀 펜(60)이 32살 연하의 연인 레일라 조지(28)와 결혼했다고 직접 알렸다. 숀 펜은 '코로나 웨딩'을 했다며 결혼 반지를 자랑했다.


숀 펜은 4일 미국 세스 마이어 쇼에 영상으로 출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숀 펜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 주말 레일라 조지와 결혼했다"라며 "우리는 코로나 웨딩을 했다. 줌(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승인을 받았고, 두 명의 내 자녀와 레일라의 오빠가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또 숀 펜은 레일라와 나눠 낀 결혼 반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숀 펜과 레일라 조지의 결혼이 알려졌다. 숀 펜과 레일라 조지의 친구인 아이리나 메다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숀 펜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숀 펜과 레일라 조지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했다. 레일라 조지는 배우로 그의 아빠도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다. 빈센트 도노프리오는 숀 펜 보다 1살 많다. 레일라 조지는 숀펜의 딸 딜런 보다 1살 어리다.


한편 숀 펜은 영화 '아이 엠 샘', '배드 보이즈', '21그램'등 많은 수작들에서 열연을 펼친 연기파 배우. 숀 펜은 남다른 연애와 결혼사도 유명하다. 숀 펜은 지난 1985년 세기의 디바 마돈나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1996년에는 여배우 로빈 라이트와 재혼했고, 2010년 헤어졌다. 이후 스칼렛 요한슨 및 샤를리즈 테론 등과 교제했다.


숀 펜은 이번에 자신의 딸보다 어린 32살 연하 연인과 결혼하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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