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 문희'의 앵자가 멍스틸러로 활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문희네 가족이자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인 강아지 앵자가 영화 '터널'의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탱이에 이어 남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문희네 가족 곁을 든든히 지키는 앵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달리 귀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문희와 함께 뺑소니 사건을 목격한 또 다른 목격자로서 좌충우돌 수사 과정에서의 뜻밖의 활약은 물론 나문희, 이희준과 완벽한 호흡으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세교 감독은 "앵자를 보자마자 보미와 문희의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말했다. 이처럼 대체 불가 매력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한 앵자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 역시 "강아지가 감정 연기를 잘해서 신기하게 집중 있게 봤어요"라며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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