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더 배트맨', 2021년→2022년 3월로 개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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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사진=영화 '더 배트맨' 스틸
/사진=영화 '더 배트맨' 스틸

영화 '더 배트맨'도 개봉일 변경을 피할 수 없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듄'의 개봉 연기로 인해 '더 배트맨'이 개봉일을 오는 2022년 3월 4일로 연기했다.


'더 배트맨'은 당초 2021년 6월 25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영화들이 제작이 중단됐기에 4개월이 밀린 2021년 10월 1일로 개봉을 연기했다.


이어 지난달 '더 배트맨'의 주연인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완치 후 '더 배트맨' 촬영을 재개했다.


'더 플래시'도 2022년 6월 3일에서 2022년 11월 4일, '샤잠2'도 2022년 11월 4일에서 2023년 6월 2일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블랙아담'과 '마인크래프트'는 현재 미정이다.


반면 '매트릭스 4'는 개봉일을 앞당겼다. 당초 '매트릭스 4'는 2022년 4월 1일 개봉할 예정이지만, 2021년 12월 22일로 변경했다. 예정된 개봉일 보다 빠르게 관객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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