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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 영화 '낮과 달' 출연..유다인·조은지와 호흡

발행:
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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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경이 영화 '낮과 달'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하경이 '낮과 달'에 뮤지션 태경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낮과 달'(감독 이영아)은 한국영화 아카데미 제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미묘한 인연으로 얽힌 두 여자의 민희(유다인 분)와 목하(조은지 분)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당초 뮤지션 지망생이라 아이돌 가수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했으나 뮤지컬 공연 경험이 있는 하경을 캐스팅했다는 후문. 하경은 영화 삽입곡 중 한 곡을 직접 작사하기도 했다.


하경은 최근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발달장애 상현 역을 맡아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하경은 2016년 명동예술극장 연극 ‘갈매기’로 데뷔, 뮤지컬 ‘록키호로쇼’ ‘마마 돈크라이’ 드라마 tvN ‘마더’ ‘시카고 타자기’ ‘크리미널 마인드’ SBS‘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러블리 호러블리’ ‘안단테 JTBC '내 아이디 강남미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낮과 달'은 11월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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