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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영금지 '몬스터 헌터' 2월 韓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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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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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영이 금지돼 논란이 일었던 밀라 요보비치 주연 영화 '몬스터 헌터'가 2월 한국에서 개봉한다.


13일 소니픽쳐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그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 감독과 제작진, 밀라 요보비치가 손잡고 만들었다.


'몬스터 헌트'는 독일의 콘스탄틴 필름, 영국의 임팩트 픽쳐스, 중국의 텐센트, 일본의 토호가 함께 제작했다.


앞서 지난해 12월4일 중국에서 개봉했지만 다음날인 5일 상영이 전면 중단됐다. 극 중 인종 차별적인 대사 때문. "Look at my knees. What kind of knees are these? Chinese(내 무릎을 봐. 어떤 종류의 무릎이니? 중국인)"라는 대사가 영어권 국가에서 불리는 인종 차별적인 노래인 "Chinese, Japanese, Dirty knees, Look at these"에서 가져와 중국 관객에게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후 제작사와 밀라 요보비치 등이 사과했으나 중국 극장에선 '몬스터 헌터'를 찾을 수 없게 됐다.


한편 '몬스터 헌터'는 한국에선 IMAX, 4DX, 돌비 비전,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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