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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스크린 데뷔작·첫 주연 '더블패티', 감사하고 가슴 벅찼죠" [인터뷰①]

발행:
강민경 기자
신승호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신승호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신승호(26)가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 '더블패티'에 대해 가슴이 벅찼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신승호는 극중 우람을 맡았다. 우람은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 씨름 유망주였지만, 잦은 부상에 이어 믿고 따르던 친형 같은 선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팀을 이탈해 무작정 상경하는 인물이다.


웹드라마 '에이틴',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계약우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주연을 꿰찬 신승호는 현재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전 11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특히 신승호에게 있어서 '더블패티'는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이날 신승호는 "감사하고 가슴이 벅찼다. 기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된 '더블패티'를 보고 자꾸 웃음이 났다. 계속 기분이 좋아졌다.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촬영하면서 너무 예쁘게 잘 담아주셨다. 그래서 너무 만족한다"며 웃었다.


신승호는 '좋아하면 울리는'에 이어 다시 한 번 운동 선수로 등장한다. 그는 "많은 수의 작품을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연기한 모든 작품에서 운동을 할 줄 아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실제로 운동선수로서의 삶을 오래 살아왔고, 운동선수로서 연기를 더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저한테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 저한테는 '자신감'이다"고 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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