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집필한 시나리오 '코리안타임'이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출간된다.
26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최귀화가 집필한 시나리오 '코리안 타임'을 전자책 및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으로 출간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소설, 웹툰,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가 영화 혹은 드라마화 되어 대중들에게 다가가며 좋은 성적을 이루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극장가로 발걸음 하기 꺼려지는 지금 집에서도 쉽게 즐겨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리안타임'은 이러한 현재 상황을 반영해 영화 제작에 앞서 눈과 귀가 즐거울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모색한 결과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먼저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여러 변천사를 겪으며 지금의 시나리오가 된 '코리안타임'은 처음 희곡 장르를 목표로 제작되었지만 시간과 문화생활의 변화로 점차 영화 시나리오로 발전되면서 더욱 탄탄해졌고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영화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에 등록하면서 이달의 우수작으로도 선정되었던 이 시나리오는 영화제작사와 인연을 맺으면서 본격 제작에 돌입하게 되었으나 흥행성과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다른 매개체를 통해 선공개를 예고했다.
최귀화는 현재 영화 '범죄도시2', '부기나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쉼 없이 달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최귀화가 작가로서 첫 데뷔하는 작품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귀화가 집필한 '코리안 타임'은 3월 26일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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