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로건, '성추행 논란' 절친 제임스 프랭코 손절 "협업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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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세스 로건, 제임스 프랭코 /AFPBBNews=뉴스1
세스 로건, 제임스 프랭코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세스 로건이 절친이었던 제임스 프랭코와 더 이상 같이 일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스는 세스 로건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스 로건은 제임스 프랑코와의 협업은 더 이상 없다며 "나는 제임스 프랭코와 계속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한 2018년 인터뷰를 되돌아 본다. 지금 당장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폭력과 추행 등 행위는 경멸하고,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을 감싸주거나 모른 척 하거나 등이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2014년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에서 했던 그 농담에 대해 정말 후회한다. 솔직히 끔찍한 농담이었다"고 털어놨다.


세스 로건이 말한 농담은 2014년 SNL에서 제임스 프랭코를 고소한 17살의 소녀와 관련한 발언이다. 제임스 프랭코는 2014년 미성년자인 일반인에게 공식 SNS 계정으로 추파를 던진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2018년에는 자신이 설립한 학교 학생 5명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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