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4일 미국 패션지 인스타일은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이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을 거부한 사람들 중 몇몇 사람들을 잃었다"라며 "그것은 불행한 일이다. 아직도 백신을 거부하거나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백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일상적으로 만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은 "코로나 백신을 반대하는 것은 두려움이나 선전 선동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마스크 착용 등을 권유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왔다.
애니스톤은 지난해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했고,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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