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김태훈, 믿고보는 연기로 인생작 경신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좋은사람' 포스터
/사진='좋은사람' 포스터

웰메이드 서스펜스 '좋은 사람'에서 밀도 높은 연기로 몰입도를 배가시킨 김태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 20년 차,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6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김태훈이 9월 9일 개봉하는 '좋은 사람'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김태훈은 최근 웹툰 원작의 화제의 드라마 tvN '나빌레라'에서 천재 발레리노이자 채록(송강 분)의 발레 스승인 기승주 역을 맡아 성장을 위한 올바른 가르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에서 해원 조씨에게 충성을 다하는 훈련대장 이강윤 역을 맡아 중간 계층의 고뇌와 선택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뿐만 아니라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외출', '시크릿 부티크',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파수꾼', '판타스틱', '신분을 숨겨라', '나쁜 녀석들', '비밀의 문'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고, '미션 파서블', '69세', '말모이', '페르소나', '더 펜션', '유리정원', '트릭', '설행_눈길을 걷다', '도리화가', '명량', '경주'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렇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매 작품 인생연기를 펼쳐온 베테랑 배우 김태훈이 '좋은 사람'을 통해 또 한번 인생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좋은 사람'은 교실 도난 사건과 딸의 교통사고, 의심받고 있는 한 명의 학생 세익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교사 경석이 의심과 믿음 속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고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김태훈은 모든 상황에서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고등학교 교사 경석 역을 맡았다. 반에서 생긴 지갑 도난 사건을 시작으로 딸에게 생긴 교통사고까지 자신의 반 학생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되어 의심과 믿음 사이에 갇혀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경석 캐릭터에 몰입한 김태훈은 전매특허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김태훈은 언제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경석이 선택한 것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오는지 그리고 가려진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며 나비효과를 통해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는 경석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김태훈은 "'좋은 사람'을 촬영하면서 나눴던 깊은 고민과 긍정적인 얘기를 통해 내 안에 일어나는 새로운 변화를 느꼈다. 분량을 떠나 영화의 시작과 마지막까지 촬영장에서 항상 함께했다. 그러다 보니 작품에 대한 책임감도 있고 애정이 깊다"라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폭넓은 감정의 깊이를 표현하며 딜레마에 빠진 경석 캐릭터를 섬세하고 완벽하게 그려낸 김태훈은 '좋은 사람'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한편 '좋은 사람'은 9월 9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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