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10대부터 50대까지..전세대 취향저격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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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기적'
/사진='기적'

영화 '기적'이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0대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개성이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과 이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 기차역이 유일한 인생 목표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부터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츤데레 누나 '보경'까지 저마다의 매력이 빛나는 다채로운 캐릭터와 케미스트리의 향연은 신선한 웃음을 이끌어낸다.


'기적'은 1980년대를 완벽하게 되살려낸 레트로한 볼거리로 2030대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활감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준경', '라희'의 집과 이들의 연결 고리가 되어주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카세트 테이프와 같은 아날로그 소품들은 레트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20대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기적'은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가슴 훈훈한 드라마로 4050대 관객의 취향까지 완벽하게 저격한다. 기찻길은 있지만 기차역은 없는 마을,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마침내 기차역을 일구는 데 성공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준경'과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준경'과 가족들이 점차 속 마음을 서로에게 털어놓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은 모두의 공감을 자아내는 따뜻한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더하며 중장년층은 물론, 전 세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기적'은 9월 15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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