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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중동서 동성 키스신 삭제 후 개봉..오만 등은 개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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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이터널스' /사진=디즈니
'이터널스' /사진=디즈니

마블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가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4개국에서 동성 키스신과 이성 베드신 장면 등을 삭제 후 개봉한다.


4일 데드라인은 이집트 등 중동 4개국에서 '이터널스'의 동성애 키스신 및 애정신 등을 삭제 후 개봉한다고 밝혔다.


다만 쿠웨이트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등에서는 '이터널스'를 개봉하지 않는다. 이들 국가들은 '이터널스'의 동성 키스신 뿐 아니라, 종교적으로 신성 모독이라 여기는 신과 예언자들에 대한 묘사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상영을 금지했다.


지난 5일 북미에서 개봉한 '이터널스'는 71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1위로 출발했다. 이는 펜데믹 기간 동안 개봉한 마블영화 중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9000만 달러), '블랙 위도우'(8000만 달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7500만 달러)에 이은 기록. 역대 마블영화 중에서는 2015년 '앤트맨'(5700만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오프닝 성적이다. 한국에서는 개봉 첫 추 16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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