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도미니카공화국 촬영 시작..재개된 해외촬영 外 [위클리무비]

발행:
전형화 기자
[별★브리핑]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황정민과 하정우, 유연석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수리남'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황정민과 하정우, 유연석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수리남'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10월말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유연석은 10월말부터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최근 귀국했으며, 황정민과 하정우는 각각 10월말과 11월초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조우진도 11월초 출국했다. '수리남'은 당초 지난해 4월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지 촬영이 어렵자 제작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지난 4월부터 한국 세트장에서 먼저 촬영을 진행한 데 이어 현지 촬영이 필요한 부분은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로 하고 프로덕션을 준비해왔다. '수리남' 해외 촬영은 하정우 주지훈 주연 영화 '피랍', 박서준 아이유 주연 '드림'의 내년 1,2월 해외 촬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목이 잡혔던 해외 촬영이 이들 작품들을 시작으로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가 12월 관객과 극장에서 만난다.

○…설경구와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킹메이커'가 12월 관객과 만난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영화. '불한당' 변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킹메이커'는 이번 겨울 극장가에 용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첫 한국영화 기대작이다. 이번 12월은 대목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 뿐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화려한 할리우드 영화 라인업 때문에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좀처럼 개봉 확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킹메이커' 측은 여러 변수를 고민하다가 12월말 개봉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신혜선과 이준영이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호흡을 맞춘다.

○…신혜선과 이준영이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호흡을 맞춘다.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신혜선)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혜선이 학창 시절 모두가 주목한 복싱 기대주였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적응해 기간제 교사로 살아가며 불의를 보면 참고, 정규직 교사가 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된 소시민 역을 맡는다. 이준영은 '소시민'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을 연기한다. 그는 '용감한 시민'에서 빌런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용감한 시민'은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고,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12월 크랭크인하며,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로 긍정 검토중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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