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한아름 컴퍼니 재계약.."10년 신뢰 바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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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사진=한아름 컴퍼니
/사진=한아름 컴퍼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허성태가 소속사 한아름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4일 한아름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성태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한아름컴퍼니 측은 "허성태가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한아름컴퍼니 박기정 대표는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허성태의 매니지먼트 업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이에 허성태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한아름컴퍼니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올해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허성태는 지난해 JTBC 드라마 '괴물'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를 통해 브라운관과 OTT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할을 연기, '월드 빌런'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허성태는 올해 상반기 KBS 2TV드라마 '붉은 단심'과 영화 '소년들', '야행', '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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