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뼈' 최양일 감독, 방광암 투병 중.."치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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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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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와 뼈'로 한국에 잘 알려진 재일교포 2세 최양일 감독(72)이 암투병 중이다.


13일 스포니치 아넥스는 최양일 감독이 방광암 투병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양일 감독은 영화 '피와 뼈' 등을 연출했으며 일본 영화감독협회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최양일 감독은 방광암으로 지난 2020년 방광 적출 수술을 했지만 1년 후 검사한 결과 암세포가 우신, 림프, 폐로 전이 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최양일 감독은 지난 4일 부터 새로운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최양일 감독은 "영화감독으로서도, 감독협회의 이사장으로서도 하고 싶은 일이 아직 많다. 우선은 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양일 감독은 재일 한국인들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피와 뼈' 등으로 알려져 있다. 최양일 감독은 '피와 뼈'로 일본 아카데미 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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