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소리꾼', 2월 24일 새개봉 "60% 이상 수정·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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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광대: 소리꾼 / 사진=영화 포스터
광대: 소리꾼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광대: 소리꾼'이 새개봉 날짜를 확정했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광대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를 하나로 만든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맞춰 민족의 흥과 한을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을 준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되었다가 마침내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광대: 소리꾼'은 지난 2020년 개봉했던 '소리꾼'에서 조정래 감독이 보여주고 싶었던 이야기의 의도를 더 깊게 반영할 수 있도록 음악의 수정과 기존 컷들의 교체하고 편집되었던 영상을 추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60% 이상 새롭게 바꿨다.


이에 영화의 기획 당시 예정했던 제목인 '광대'를 붙인 '광대: 소리꾼'이라는 제목으로 새개봉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새개봉판에서는 북한 현지 촬영을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 3주 동안 묘향산부터 황해도를 돌며 촬영한 북한의 수려한 자연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간 볼 수 없었던 북한의 풍광명미를 만나볼 수 있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닌다는 이야기의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광대: 소리꾼'은 새개봉을 준비하면서 국내 전국 순회 상영과 제6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되어 해외에서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이끈 바 있다.


'광대: 소리꾼'은 2월 24일 새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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