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깃발'(감독 김정훈)이 3월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23일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보물을 찾기 위한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 강하늘과 한효주, 이광수 등이 출연했다.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해 극장가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로써 '해적:도깨비깃발'은 31개 언어의 자막과 8개 언어의 더빙으로 전세계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도깨비깃발'이 넷플릭스가 투자와 함께 전세계 배급을 하게 된 첫 번째 한국영화라며 세계 각국의 팬데믹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해외 배급 방안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배우 및 제작진과도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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