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2세 출산을 앞두고 예비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현빈은 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현빈은 결혼 후 2세 소식을 전한 소감에 대해 웃으며 답했다. 현빈은 "개인적인 일을 떠나서 배우로서는 항상 똑같다. 열심히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해서 잘 선보이고 싶다. 또 저는 다른 작품을 준비해서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비 부모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묻자 "글쎄요. 열심히 살아야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웃었다.
또 현빈은 최근 손예진이 2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가족 탄생을 앞둔 것에 대해 "아직 막 실감이 나지 않는다. 주변에 여쭤보면, 눈 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하더라"라며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큰 축복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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