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활약했던 박영혜 신인 감독의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12월에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웹어워즈'에서 특별초청작과 수상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고 박영혜 감독의 소속사 라이트 픽처스가 밝혔다.
일찌감치 할리우드 진출이 확정된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신성훈 감독과 공동연출과 시나리오까지 공동집필한 작품으로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10월에 예정됐던 영화 개봉일정으로 뒤로 미루고 해외에서 먼저 개봉을 하고 많은 영화제 참석 이후 배급사 '씨네허브' 와 조율 후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라이트 픽처스는 "박영헤 감독님과 신성훈 감독님께서 힘을 모아 제작한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해외에서 너무나도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말씀이 없다. 두 감독은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장애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통해 장애인의 대한 편견이 조금이나마 허물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은 오는 11월 4일날 개최되는 '제13회 LA웹페스트' 개막식 참석을 위해 미국 LA로 출국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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