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인생은 아름다워'는 2만 47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누적 관객 수는 38만 8072명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개봉 이후 극장가 따뜻한 가족 영화로 호평받는 것은 물론 눈물 후기가 이어지며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또한 13.5%(오후 1시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2만 3216명으로, 2위는 '정직한 후보2', 3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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