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의 파격변신..미스터리 스릴러 '세이레' 1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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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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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 '세이레'가 11월 개봉한다.


25일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세이레'는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서현우)이 외부의 출입을 막고 부정한 것을 조심해야하는 세이레의 금기를 깨고, 과거의 연인 세영(류아벨)의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부터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초청작으로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독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이레'는 7일이 세번 지날 때 까지의 기간으로, 아기가 태어난 지 스무 하루가 되는 동안 또는 스무 하루가 되는 날을 뜻하는 삼칠일(三七日)의 순우리말이다.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등에 출연한 서현우가 태어난 지 21일이 되지 않은 아기의 아빠 '우진'역을 맡아 금기를 깨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마주하는 캐릭터의 섬세하고 복잡한 심리를 표현했다. 또 류아벨이 '우진'의 과거의 연인 '세영'과 쌍둥이 동생 '예영'을 동시에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심은우가 태어난 지 21일이 채 되지 않은 아기를 위해 세이레의 금기를 지키고자 하는 '우진'의 아내 '해미'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금기에 대한 경고와 함께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담아내고 있다. 굳게 닫힌 문, 그 위에 걸려있는 금줄은 외부의 침입을 막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또한, 아기가 있는 방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금줄이 걸린 문 앞에 멈춰 선 우진(서현우)의 뒷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서현우 배우는 뒷모습만으로도 아기와 문을 사이에 두고, 수많은 고민과 불안으로 흔들리는 '우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아기가 태어나고 21일, 금기를 깨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벌어질 기이한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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