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성희가 결혼했다.
고성희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성희는 지난달 17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고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희의 결혼식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구 선수 김연경을 비롯해 그룹 와썹 출신 송다인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송다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당탕탕 20대를 함께한 고성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오늘의 신부 고성희. 축하해 행복해야 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성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하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슈츠' '마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해피 뉴이어' '어쩌다, 결혼' 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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