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바타 : 물의길'이 누적관객수 982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설연휴 중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 물의길'은 설 당일인 지난 22일 11만 616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82만 2026명이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기까지 약 18만 명까지 남은 상황.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설 연휴 중 천만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아바타 : 물의길'은 '교섭' 개봉 후 1위를 내준 후,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밀려 3위까지 내려갔으나, 설 당일 다시 2위로 올라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 : 물의길'은 북미와 글로벌에서도 여전한 인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5주 차 주말 흥행 수익 3111만 달러를 더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 7030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총 19억 120만 달러(2조 3555억)를 벌어들였다.
한편 '아바타 : 물의길'은 현재 상영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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