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드라마 '24' 애니 워싱, 암투병 중 사망..애도 물결[★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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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애니 워싱 SNS
/사진=애니 워싱 SNS

미국 인기 드라마 '24'에서 FBI 요원 '르네 워커' 역으로 연열한 배우 애니 워싱(45)이 암 투병 중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워싱이 암 투병 끝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눈을 감았다. 암의 종류는 특정되지 않았다.


고인의 남편 스티븐 풀은 "오늘 우리 가족의 영혼에 깊은 구멍이 생겼다. 그러나 그녀는 우리에게 빈 자리를 채울 도구를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그녀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도 경이로움을 발견했다. 그녀는 '기다리지 말고 모험을 찾아 떠나라'고 말했다. 아내는 아들이 운전을 할 때마다 우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안녕'이라고 외치곤 했다.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안녕 내 친구,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워싱과 함께 '타임리스'에 출연한 배우 애비게일 스펜서는 "우리는 너를 사랑해. 너가 많이 그리울 거야"라고 애도했다.


2002년 '스타 트렉: 엔터프라이즈'로 데뷔한 워싱은 이후 '24' 시즌 7, 8과 '보쉬' '뱀파이어 다이어리' '스타 트렉: 피카드' 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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