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2', 게이 캐릭터 등장.."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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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샤잠! 신들의 분노 / 사진=영화 포스터
샤잠! 신들의 분노 / 사진=영화 포스터

DC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 게이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Dorkaholics'에 따르면 '샤잠! 신들의 분노'(이하 '샤잠2')의 시나리오 작가인 헨리 게이든, 대런 렘케는 "첫 번째 영화에서 암시된 페드로 페냐 역할의 섹슈얼리티를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 영화의 유일한 추가 사항은 페드로가 게이라는 것에 훨씬 더 솔직한 것"이라며 "나는 그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영화에서 그 사실을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고 전했다.


'샤잠2'의 작가들은 페드로의 섹슈얼리티가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밝히지 않으면서도 다가오는 속편에서 페드로의 섹슈얼리티를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샤잠2'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신의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애나벨: 인형의 주인'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았으며, 샤잠 역의 제커리 리바이부터 빌리 뱃슨 역의 애셔 앤젤, 프레디 프리먼 역의 잭 딜런 그레이저 등이 출연한다.


'샤잠2'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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