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9일 연속 1위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즈메의 문단속'은 5만 77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8679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2023년 개봉작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당분간 흥행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다미, 전소니 주연의 '소울메이트'가 1만 7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5999명으로, 남다른 완성도로 호평받고 있는 만큼 입소문을 기대해 볼 만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96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04만 7572명. '샤잠! 신들의 분노'는 6952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4위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1만 8128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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