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안재홍 "일주일만 피자로 10kg 증량, 너무 쉬웠죠"[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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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안재홍 /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안재홍 / 사진=바른손이앤에이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배우 안재홍이 10kg 증량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의 배우 안재홍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 안재홍은 전국대회 MVP 출신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 강양현 역을 맡았다.


안재홍은 실제 인물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10kg 증량에 도전했다. 그는 "살찌고 싶은데 안 쪄서 고민인 분들에게 식단을 짜줄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과정이었다. 또 누군가 '증량해보는 거 어떨까?'라고 제안했을 때 찌우는 건 더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동안 10kg을 증량했는데 피자와 갈릭디핑소스를 먹으며 해냈던 것 같다. 증량에는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멈추는 게 더 힘들다. 어느 순간 멈추고 유지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 "증량 후에 감독님이 해맑게 웃으면서 '좋은데?'라고 해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다. 지금은 빼고 있는 과정인데 고난도다. 공복 유산소를 위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바운드'는 오는 5일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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