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여빈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각)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공식 상영을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 됐다. 전여빈은 '거미집'의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정수정, 장영남, 박정수 그리고 김지운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전세계 영화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날 전여빈은 몸에 딱 붙는 화이트 홀터넥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올백 헤어스타일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전여빈은 특유의 매력있는 눈빛으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전여빈은 정수정과 함께 서서 아름다운 투샷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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