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마블 합류설..YG 측 "사실무근"[★NEWSing]

발행:
안윤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프로모션을 일정을 위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08.25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프로모션을 일정을 위해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2.08.25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할리우드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마블 합류설까지 등장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아시아원 등을 비롯해 외신은 제니가 마블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제니는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물로 알려진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Team Agents of Atlas)'에 캐스팅될 예정이라고. 제니가 극 중 제안받은 역으로는 루나 스노우(설희) 역이다. 루나 스노우는 지난 2020년 비디오 게임 '마블 슈퍼 워'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당시 그룹 에프엑스 출신 루나가 성우를 맡았다.


최근 마블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이 제니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이야기까지 덧붙여지며 마블 합류설은 공식화되는 듯했다.


그러나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제니는 마블 시리즈 '팀 에이전트 오브 아틀라스' 출연 관련 제안받은 바 없다"라고 밝히며 마블 합류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제니는 이달 공개된 HBO 새 드라마 '디 아이돌'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데뷔를 마쳤다. '디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릴리 로즈 뎁, 위켄드, 트로이 시반, 블랙핑크 제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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