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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하준원 감독 "꾸준한 노력·인내 끝 데뷔, 봉준호 도움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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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김나연 기자
하준원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7일 개봉. 2024.01.19 /사진=김창현
하준원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7일 개봉. 2024.01.19 /사진=김창현

'데드맨'의 하준원 감독이 연출 데뷔 소감을 밝히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하준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괴물'(감독 봉준호)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하준원 감독이 5년간의 방대한 조사를 토대로 완성한 '데드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바지사장 세계의 실체를 파헤치는 동시에 이름이 지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하준원 감독은 "제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고, 데뷔작이다 보니까 그 시나리오를 구현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이 컸다. 오랫동안 쓴 시나리오고, 이 작품의 글자 하나하나가 연기로 구현됐을 때 제가 느끼는 희열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모든 장면에서 스스로 감동받으면서 모니터를 지켜봤고, 어느 한 장면을 꼽기 힘들 정도로 저에게는 영광스러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한 하준원 감독은 "1차 편집본을 보셨고, 최종본은 토요일에 GV를 통해 보실 것 같다. 대본에 있어서는 여러 차례 수정도, 초고를 보여드리고 많은 조언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자세하게 리뷰를 해주셔서 곳곳에 대사의 톤 등을 디테일하게 짚어주셨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데뷔 준비를 오래 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다. 제가 좀 부족한 탓이 아니었나 싶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로 좋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준원 감독은 "우리는 '이름값을 하고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항상 제 안에 가지고 있었다. 그 고민을 상업 영화로 어떻게 풀 것인가 고민했고, 그 고민의 결과가 이 영화인 것 같다"면서 "처음이라서 실수투성이고, 많은 스태프, 배우들의 도움으로 한 컷 한 컷을 만들어 갔다. 불행 중 다행으로 후반 작업 기간이 코로나19 때문에 길어지면서 편집을 오래 했다. 아쉬움도 남지만, 최선을 다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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