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베테랑2'는 8만 87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8만 9860명.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이 58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356만 8093명. '룩백'(2754명), '에이리언: 로물루스'(2069명)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1596명을 동원하며 5위로 역주행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 1962명으로, 장기 흥행에 돌입한 모양새다.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흥행 기록을 넘어서며 1년 만에 더욱 커진 임영웅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2만 28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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