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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을 끊임없이 시험 당한다"..'침범'이 보여줄 다양한 형태의 모성과 인간성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침범' 포스터
/사진='침범' 포스터

영화 '침범'이 웰메이드 심리 파괴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 분)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 분)이 해영(이설 분)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이 2025년 가장 강렬한 심리 파괴 스릴러로 극장을 찾는다.


'침범'은 김여정 감독과 이정찬 감독이 쓴 각자의 시나리오에서 출발했다. 두 감독은 각자의 시나리오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각 작품 속 캐릭터들이 비슷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두 시나리오를 합쳐 보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이 영화의 시작이 된 것.


두 감독은 '침범'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모성과 인간성에 대해 말하고자 했다. 결국 두 개의 시나리오에서 연결점을 찾아 이야기가 합쳐졌고, 1부 엄마 영은과 딸 소현의 이야기, 20년이 지난 후인 2부 민과 해영의 이야기로 파트가 나뉘어 더 풍부한 결들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로부터 삶을 침범 당하고, 일상이 파괴된다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법한 설정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네 명의 인물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궁금증과 함께 쫄깃한 서스펜스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 덕분에 영화는 미스터리부터 심리 스릴러, 추리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 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하다.


신선한 시도와 두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더해진 '침범'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이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침범'은 동명의 웹툰 연재 당시에도 9.82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흡입력 높은 스토리를 인정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김여정 감독은 "인물들은 모성이라는 범주 안에 놓여 있으며, 모성을 끊임없이 시험당한다. 그 모성이 본능인지, 강요된 것인지에 대한 해석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찬 감독은 "'침범'은 여성 캐릭터가 주축이 되어 끌고 가는 스릴러로, 다른 시선과 이야기 방식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다.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라는 배우들의 색다른 조합이 보여주는 신선한 케미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은 오는 3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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