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한국판 '인턴' 주인공 되나.."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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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배우 한소희가 18일 서울 동대문구 DDP 아트홀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디올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개최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18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한소희가 18일 서울 동대문구 DDP 아트홀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디올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개최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18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한소희가 '인턴'(2015) 한국판 리메이크 주인공을 제안받았다.


9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인턴'은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인턴'은 뜨거운 열정으로 단기간에 회사를 키워낸 30대 여성 CEO와 사별과 은퇴를 겪고 공허한 일상을 보내다가 새내기로 입사한 70대 남성 인턴의 이야기를 그린 공감 휴먼 코미디.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다.


앞서 '인턴'의 한국판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졌고, 배우 최민식이 원작 영화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열연한 벤 휘태커 역할을 연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제작사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 Y'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로, 한소희와 전종서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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