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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국민센터 임윤아와 로맨스♥.."너무 신기해" [인터뷰①]

발행:
김미화 기자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인터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배우 안보현이 7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5.08.07 /사진=이동훈 photoguy@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배우 안보현이 7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CJENM 2025.08.07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안보현이 '국민 센터' 임윤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안보현은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안보현은 길구 역을 맡아서 순둥순둥한 멍뭉미를 펼쳤다.


안보현은 국민센터 임윤아와와의 로맨스 호흡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신기했다. 제 지인들이 '니가 뭔데 새끼야' 하더라. 그런 질타를 받으면서도 인증샷 하나 안 보내고 촬영했다"라며 "기분이 좋았다. 윤아씨도 개봉 앞두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친해졌지만 또 너무 아름다워서 '역시 소녀시대 센터구나' 생각했다" 라고 밝혔다.


안보현은 "지금 제 포스터가 극장에 걸려있는데 친구들이 저를 가리고 윤아씨와 찍어서 사진을 올린다. 우리 나라 국보 같은 소녀시대 멤버인데 굉장히 인간냄새 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서툰 저보다 훨씬 잘해서 많이 배웠다. 마치 인생 선배 같았다. 쾌활한 성격 덕에 즐거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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