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딸'이 박스오피스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한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좀비딸'은 10만 3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5만 6626명.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F1 더 무비'는 4만 39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73만 3053명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관객 수 1위를 기록 중이다.
'발레리나'가 1만 47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고, '킹 오브 킹스'(7420명), '배드 가이즈2'(6468명), '스머프'*617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임윤아, 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가 이날 개봉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개봉 당일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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