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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업, 업..'케데헌', 넷플릭스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 올랐다 [스타이슈]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투둠
/사진=투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에 올랐다.


2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2억 3600만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영화 부문에서 역대 1위에 랭크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그동안 1위를 지키던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영화인 '레드 노티스'(2억 3090만 시청 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21년 이후 4년만에 갈아치운 기록이다.


/사진제공='투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본격적인 극장 개봉을 하지 않은 가운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북미 극장가에서 '싱어롱 버전'을 상영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1700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약 1150회 매진됐다. 이를 "박스오피스의 반전"이라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48시간 동안 이 넷플릭스 영화는 전석 매진된 관객 앞에서 상영되고 있는데, 관객들은 노래하고 춤추고 분장까지 하며 즐거움에 푹 빠져있다. 이게 바로 최고의 팝 엔터테인먼트"라며 "시네마 스코어 평가는 없겠지만,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관객들이 이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영화가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리스트 영어 영화 부문에서 빠짐없이 자리를 지키며, OST '골든'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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