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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배우,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사망에.."식당 책임" 소송

발행:
김미화 기자
마이클 헤슬린 /사진=개인계정
마이클 헤슬린 /사진=개인계정

미국 배우 마이클 헤슬린이 지난해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가족들은 그가 쓰러졌던 식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헤슬린의 동성 남편은 지난해 사망한 마이클 헤슬린이 처음 쓰러진 식당 측에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에 따르면 마이클 헤슬린은 당시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쓰려졌다. 그는 "쓰러졌을 당시 식당 직원들이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식당 직원들은 응급 상황 속 한 여성 손님이 CPR 하려는 것을 막았고, 현장에 있던 있던 자동심장충격기(AED)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또 헤슬린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친구들을 쫓아냈고, 당시 상황을 촬영하려던 사람들에게 영상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헤슬린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2024년 7월 2일 사망했다.


유족들은 마이클의 죽음은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이라고 주장하며 레스토랑 측에 3만 달러 이상 손해배상과 장례비용 등을 요구했다.


한편 마이클 헤슬린은 미국 TV드라마 '리오네스'와 '더 홀리데이 플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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