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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박서함 "로운, 연습생 때부터 대단..제 롤모델이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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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김나연 기자
박서함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서함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서함이 '탁류'에서 호흡을 맞춘 로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시리즈 '탁류'의 배우 박서함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 박서함은 뛰어난 무과 실력으로 장원급제해 포도청에 새로 부임한 종사관 '정천'으로 분한다.


이날 박서함은 소집 해제 후 첫 작품인 '탁류'를 촬영하며 "부담감과 두려움, 설렘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학원을 다녔다. 아나운서 학원도 다니고, 제가 발성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로운이가 성우 학원을 추천해줬다. 본인도 다녔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 다양한 선생님들한테 배우면서 두려움을 떨쳐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로운이랑 안지 12~13년 정도 됐는데 연습생 때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키가 크면 춤추기가 힘든데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했다"며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진 않았지만, 그때도 친분이 있었고, 가수 활동도 겹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탁류'에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로운이는 정말 멋진 배우가 됐더라. 작품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발전했고, 배울 점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로운이가 촬영하는 곳에 가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 늘 배려해주기도 하고,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제가 형이지만, 로운이한테 '내 롤모델은 너야. 너처럼 될 거야'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예은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같은 소속사지만, 촬영은 처음이었다. 현장에서 많은 호흡을 맞추진 않았지만, 사람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또 섬세하다고 느낀 건 혼자 연습하는 척하면서 대사를 시작하면 제가 자연스럽게 밪추게 된다. 본격적으로 대사를 맞춰보자고 하면 제가 긴장할 수도 있으니까 편하게 이끌어 주려고 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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