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갑작스레 전한 비보.."그리운 나의 영웅"[★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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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영화 '제이 켈리' 스틸컷
/사진=영화 '제이 켈리'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누나 아델리아 에이다 자이들러를 떠나보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조지 클루니는 공식 성명을 내고 자이들러의 부고를 전했다.


조지 클루니는 미국 피플과 인터뷰에서 "에이다는 내 영웅이다. 에이다는 용기와 유머로 암과 싸웠고, 나는 그렇게 용감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누나가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자이들러는 19일 65세 일기로 사망했다. 고인은 가족과 친구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는 자이들러의 1987년 결혼식에서 직접 성경 구절을 낭독하며 축하할 정도로 남매간 우애가 돈독했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1985 영화 '삶의 현실들'로 데뷔해 '제이 켈리', '헤일, 시저!', '투모로우랜드', '그래비티', '아르고' ,'킹메이커', '디센던트', '인 디 에어', '오션스 13', '오션스 일레븐', '참을 수 없는 사랑', '황혼에서 새벽까지' 등에 출연해 국내외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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