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시아가 추영우와 멜로 호흡에 관해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김혜영, 배우 추영우, 신시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시아는 "멜로가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 있었는데 추영우가 잘 이끌어줘서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따뜻하게 말 걸어주고 해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추영우 역시 "신시아에게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있는데 저에게 촬영장 안팎으로 큰 힘이 됐다. 먹을 것도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오세이사'는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 오는 24일 개봉.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