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 불과 재'가 2025년 최단기간 400만 관객 돌파, 2주 연속 국내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연일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불과 재'는 13만 91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7만 5498명.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이와 함께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TOP 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주토피아2'는 6만 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53만 9870명.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오른 '주토피아2'의 흥행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영우, 신시아 주연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3만 3616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39만 9032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1만 5221명),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5888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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