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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김동호 위원장 데뷔작에 쏟아진 기립박수..박보검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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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미스터 김, 영화관에 가다'
/사진='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
/사진='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의 장편 데뷔작에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영화계의 대부로 불리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세계 각국에서 만난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가 지난 19일 진행된 개봉 기념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직접 연출한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며, 공직에서 은퇴한 그가 영화인의 시선으로 극장과 영화의 현재를 기록한 풍경화다.


88세의 '영화 청년' 김동호 전 위원장의 발길을 따라 영화관의 본질과 영화의 지속 가능성을 성찰해보는 다큐멘터리 영화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의 개봉일에 맞춰 진행된 시사회에는 영화 '몽유도원도'의 장훈 감독, 김남길, 박보검을 비롯해 류승완 감독, 박중훈, 예지원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한국 영화의 외교관으로 불리는 김동호 전 위원장의 장편 연출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사회를 찾은 사람들은 김동호 전 위원장이 직접 만난 세계적 거장부터 극장 매니저까지 영화라는 꿈을 꾸는 영화인들의 목소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김동호 전 위원장은 무대인사에서 "여러 나라의 극장과 국내외 거장 감독들을 찾아 영화 그리고 영화관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물어보며 시작한 다큐멘터리"라며 "저로서는 제 나이에 최선을 다해 찍었는데, 오늘 이 자리가 극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작은 출발점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는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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